| ▲ ‘2017년도 제3차 국내 한국어교원 공동연수회’가 9월 1일 서울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에서 개막했다. (사진 한국어교육기관대표자협의회) |
국립국어원(원장 송철의)이 주최하고 한국어교육기관대표자협의회(회장 조현용)이 주관하는 ‘2017년도 제3차 국내 한국어교원 공동연수회’가 9월 1일 서울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에서 개막했다.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교수법’이라는 주제로 2일까지 진행된느 이번 연수회에는 국내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를 가르치는 5년 경력 이상의 교원 28명이 참여했다.
송철의 원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공동 연수회가 전국의 다양한 교육기관의 선생님들이 모여 그동안 가르치면서 궁금했던 사항을 해소하고 정보를 공유하면서 소통하는 자리가 되어 이를 통해 한국어 교육의 좋은 방안을 찾아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용 회장은 격려사에서 “다양한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최근의 한국어 교육 상황에서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교수 자료 개작 방법을 다룬 이번 연수회를 통해 보다 전문성을 갖춘 한국어 교원으로 도약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얘기했다.
연수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교수법 특강을 듣고 이어 분임별 토의를 벌인다. 이어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교수법 개발과 실습에도 참여한다.
또 이번 연수회에서 발표된 연수자들의 자료는 국립국어원의 한국어교수학습센터에 공개될 예정이다.
4차 연수회는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 간 대전에서 ‘효율적인 교실 운영을 위한 교사 재교육’을 주제로 전국의 관리자급 전문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