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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05 재외동포신문] 한국어교육기관대표자협의회, 국립중앙박물관서 하계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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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KLIC

댓글 0건 조회 5,136회 작성일 2020-10-2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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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어교육기관대표자협의회는 7월 4일에 서울시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한국어 교육기관의 발전적 체계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제27차 하계 워크숍을 개최했다. 참석자 단체 기념촬영 (사진 한국어교육기관대표자협의회)

한국어교육기관대표자협의회(회장 이동은, 이하 한대협)는 7월 4일에 서울시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한국어 교육기관의 발전적 체계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제27차 하계 워크숍을 개최했다.

국립중앙박물관, 교육부 국제협력관, 국립국어원, 국립국제교육원, 세종학당재단, 국립한글박물관, 재외동포신문, 연합뉴스, 도서출판 하우, 비상교육, 세잎누리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정부 부처 및 주요 대학의 한국어 교육기관 등 약 50개 기관에서 1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한국어 교육 기관의 발전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개회식에서 이동은 한대협 회장(국민대 국제교류처장)은 “40여 년 정도의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 동안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온 한국어 교육계가 지금은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도전의 기회 앞에 서 있다”면서, “이번 워크숍이 정부와 대학을 포함한 여러 기관들의 각별한 협력과 노력을 통해 한국어 교육의 밝은 장래를 위한 또 한 번의 도약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기동 국립중앙박물관장은 워크숍 참가자들의 방문을 환영하며 “세계적으로 한국어의 학습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는 이때에 이번 워크숍은 한국어 교육의 발전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국립중앙박물관이 운영하는 전시 관람 및 한국문화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각국의 외국인들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 예술을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소강춘 국립국어원장은 신호석 국립국어원 한국어진흥과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한류 열풍이 한국 문화와 한국어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는 시대적인 흐름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한국어 교육 관련 관계자들의 관심과 지원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국립국어원에서도 든든한 후원자로서 앞으로 더욱 한국어 교육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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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어교육기관대표자협의회는 7월 4일에 서울시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한국어 교육기관의 발전적 체계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제27차 하계 워크숍을 개최했다.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이동은 한국어교육기관대표자협의회장, 배기동 국립중앙박물관장, 강현화 세종학당재단 이사장, 김영곤 국립국제교육원장이 환영사와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한국어교육기관대표자협의회)

김영곤 국립국제교육원장은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 학습자가 유사 이래로 최대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정부와 대학이 한국어 확산과 한국어 교육의 발전 방안을 함께 만들어야 할 것”임을 강조하며, “국립국제교육원도 유학생 유치 국가 다변화와 한국유학 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현화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은 “한국어 교육 기관들이 지금처럼 한국어 보급에 매진한다면 앞으로 더욱 많은 유학생들이 한국을 찾을 것이며 세종학당재단에서는 세종학당 학습자와 대학의 중간 다리 역할을 하겠다”면서, “이번 워크숍에서 교육 현장에서 겪는 고민들을 함께 공유하고 실제적이 대안을 찾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개회식 후 진행된 워크숍은 구현규 교육부 교육협력관 사무관의 ‘유학생 정책 추진 과정과 방향’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정명숙 부산외대 한국어학당 원장의 ‘한국어교육기관의 교원 제도’, 정미례 국립국제교육원 TOPIK기획팀장의 ‘한국어능력시험(TOPIK) 현황 및 말하기 평가 도입’, 이효정 국민대 교수의 ‘유학생 체류 관련 정책에 따른 한국어 연수생 관리 방안(사례 발표)’ 등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특강 후에는 ▲교원 관리 ▲학생 관리 ▲학생 유치 등 3개 주제로 분임 토의가 진행됐다. 또한 특별 순서로 참가자들은 ‘유학생 문화 체험을 위한 국립한글박물관 특별 전시’를 참관했다.

한대협은 한국어 교육기관의 교류·협력과 발전을 도모하려는 목적으로 2006년 4월에 출범한 한국어 교육기관의 모임으로 현재 151개 대학의 교육기관이 소속돼 있으며, 매년 동·하계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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